폰의달인, “8.15 광복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경쟁 승부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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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인기가 있다는 갤럭시노트10.

그 후문을 증명하듯 갤럭시노트10은 전작인 갤럭시노트9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한 첫 주 예약 가입자가 전작의 120% 넘어섰다.

갤럭시노트10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5G가 대중화 되는 전환점에 나온 모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온, 오프라인 판매점들은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10보다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3일, 이통3사를 비롯하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하는 휴대폰 판매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공식 판매까지 5일 남아있는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전부 40~45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구매가격은 10∼20만원 수준으로,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 한 뒤 종적을 감추는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있다. 특히, 판매사기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위반 행위에 해당되어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구제방안도 마땅히 존재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경쟁에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이 승부수를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도한 할인 금액을 제시하면서 홍보하는 업체들이 있다. 이런 경우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확인을 필수로 해야하며 그 외 조건을 세세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최근 폰의달인도 사전예약 혜택을 강화했지만 지킬 수 있는 사전예약 혜택을 내걸었다.”는 것이 폰의달인 측 설명이다.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으로 갤럭시노트10 공기계, 12개월 요금지원, 갤럭시노트10 반값할인,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버즈, 에어팟 2세대, 갤럭시탭S5E, 제주도 2박 3일 왕복권, 밴큐 블루투스 빔 프로젝터 등 브랜드 사은품을 내걸었으며 당초 가입유형(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따라 품목이 달랐으나 가입유형 무관하게 전부 동일하게 변경했다.

또한, 사은품 대신 갤럭시노트10 기기값 할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갤럭시노트10 30만원 대 특가’ 판매도 준비하여 선택 폭도 다양하게 넓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제조사 혜택인 갤럭시버즈를 9만 9천 원 구입 쿠폰과 액정 교체 비용 50% 지원, 기어핏, 게임패드, 무선 충전듀오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폰의달인은 네이버 카페 47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로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1:1 전문 상담인력, 사은품 전문 전담팀, 상위대리점 제휴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 된 프로세스로 사전예약을 진행해오면서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써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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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물의 낭독… 위안부 할머니 유족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된 편지[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엄마 나이 열일곱, 전쟁 때 다친 사람들을 간호하러 가신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다친 어깨와 허리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하시는 엄마를 보면서도 무엇을 하다 그렇게 심한 상처를 입으신 건지 엄마한테는 차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겁이 났습니다.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이 무섭기만 했고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필이면 우리 엄마가 겪은 일이라는 게 더 무섭고 싫기만 했습니다. 혹시라도 내 주변 친구들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어쩌나 그저 두렵기만 했습니다.

엄마는 일본말도 잘하시고 가끔은 영어를 쓰시기도 하셨지만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실 때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디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엄마 얘기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제게도 항상 신신당부하시곤 했었죠. 그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아니, 어쩌면 저는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애써 외면했습니다. 제가 알게 된 엄마의 이야기를 모른 체하고 싶었습니다. 철없는 저는 엄마가 부끄러웠습니다.

가엾은 우리 엄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 깊은 슬픔과 고통을 안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옵니다.

엄마. 엄마가 처음으로 수요 집회에 나갔던 때가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어디 가시는지조차 몰랐던 제가 그 뒤 아픈 몸을 이끌고 미국과 일본까지 오가시는 것을 보면서 엄마가 겪은 참혹하고 처절했던 시간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끝까지 싸워다오. 사죄를 받아다오. 그래야 죽어서도 원한 없이 땅속에 묻혀 있을 것 같구나. 이 세상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해. 다시는 나 같은 아픔이 없어야 해.

엄마는 강한 분이셨어요. 그러나 엄마는 그렇게 바라던 진정한 사죄도, 어린 시절도 보상받지 못하시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순간이 고통과의 싸움이었을 엄마를 생각하며 저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엄마. 끝내 가슴에 커다란 응어리를 품고 가신 우리 엄마. 모진 시간 잘 버티셨습니다. 이런 아픔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가 이어가겠습니다. 반드시 엄마의 못다 한 소망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이제 모든 거 내려놓으시고 편안해지시길 소망합니다.

나의 어머니. 우리 모두의 어머니. 사랑합니다.

한지민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 편지 낭독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유족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된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이 편지를 공개했다.

배우 한지민은 이 편지를 낭독하면서 슬픔에 북받친 듯 울먹이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객석의 수백 시민들도 모두 함께 숨죽여 울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지난해부터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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