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식 레시피 아내의 식탁

월간웨딩21 웨프 1 110 URL복사
남편을 위해 매일 따뜻하고 건강한 아침상을 준비하고 싶은데... 신혼집에 초대한 귀한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데... 상황에 따른 아내의 고민을 덜어줄 레시피가 가득한 『아내의 식탁』. 세 명의 저자가 꿈꾸는 식탁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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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탁은 아내의 놀이터, 아름다운 삶을 그려나가는 캔버스예요. 요리를 그릇에 담아내는 일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요.


2. 엄마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집밥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간단하지만 멋스러운, 매일 먹는 집밥이지만 특별함이 있는 식탁을 꿈꿔요.

 

3. 요리의 매력은 ‘정직함’이 아닐까 생각해요. 요리를 만든 사람의 마음과 정성, 상대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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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하루를 위한 아내의 아침 식탁


가장이라는 이름을 짊어지고 힘겹게 눈을 떠 고된 하루를 시작하는 남편을 위한 아침상. 사랑으로 준비한 아내의 정성만큼이나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아침을 거르면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공급되지 않아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빠도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간편하면서 포만감이 느껴지는 그래 놀라바는 어떨까.

 

휴대하기도 좋아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주재료인 뮤즐리는 통귀리와 말린 곡류, 견과류, 과일 등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맛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다. 취향에 맞는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아침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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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 그래놀라바

 

재료 뮤즐리 200g, 견과류 100g, 건과일 50g, 버터 1작은술, 검은깨 1큰술, 연유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황설탕 1큰술, 시나몬파우더 1큰술, 소금 약간


1 마른 팬에 견과류와 뮤즐리를 넣고 달달 볶은 후 식힌다.
2 볼에 시럽 재료를 담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섞은 후 건과 일과 함께 버무린다.
3 오븐팬에 종이 포일을 깔고 버터를 펴 바른 후 ②를 1.5cm 두께로 고루 펴 담는다.
4 170℃로 예열한 오븐에 12~15분간 구워준다.
5 구운 그래놀라바를 냉장고에서 굳힌 후 먹기 좋게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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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내의 초대 식탁 

 

신혼 초에는 친구와 지인을 초대해 식사하는 일이잦다. 귀한 손님을 초대해 매일 먹는 음식을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보지 않은 요리를 무작정 도전하기도 어렵기 마련이다.

 

이럴 때 만들기 쉽고 식탁을 화사하게 만드는 무화과베이컨말이구이와 탕수두부를 추천한다. 무화과베이컨말이구이는 먹기도 간편해 홈파티의 핑거 푸드로 활용하거나 술안주에도 잘 어울린다. 탕수두부는 쫄깃하면서 속이 부드러워 고기 못지않은 식감과 풍미를 자랑 한다. 

 

Recipe - 무화과베이컨말이구이

재료 무화과 10개, 베이컨 300g, 발사믹글레이즈 적당량 

 

1 무화과는 꼭지를 자르고 세로로 4등분 한다.
2 무화과의 뾰족한 부분이 위로 오게 하여 베이컨을 돌돌 말아준다.
3 뜨겁게 달군 팬에 ②를 올리고 베이컨이 익을 정도로 돌려가며 구워준다.
4 그릇에 담고 발사믹글레이즈를 살짝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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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 탕수두부

재료 두부 1모, 파인애플 1/4개, 적양파 1/2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마늘 1쪽, 생강 1/2쪽, 목이버섯 4개, 찹쌀가루 1/2컵,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검은깨 약간. 소스 물 1/3컵, 올리고당 3큰술, 식초 3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1 두부, 파인애플, 적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채 썬다.
2 두부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을 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3 찹쌀가루를 넓은 그릇에 담은 후 두부에 두툼하게 묻힌다.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160℃로 달군 후 두부를 노릇하게 튀긴다.
5 냄비에 적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3분간 볶다가 소스 재료와 파인애플, 목이버섯, 고추를 넣고 1분간 더 끓인다.
6 녹말물을 넣고 골고루 저어주다가 걸쭉해지면 불을 끈다. 그릇에 두부와 소스를 담고 검은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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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 오시는 날 정성스러운 아내의 식탁


부모님이나 친지를 모시는 날이면 어떤 상차림보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 혹여나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연세 지긋한 어른을 모시는 자리라면 너무 생경한 요리보다 정갈한 한식 상차림이 어울린다. 손쉽게 만들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의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알록달록 색감을 살린 요리로 화사하게 채운다면 보기에도 좋다. 궁중요리 중 하나인 월과채는 어떨까. 월과채는 잡채의 일종으로 당면 대신 찹쌀부꾸미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재료들을 잡채처럼 볶아 먹어도 맛이 좋지만, 애호박으로 재료를 돌돌 말아주면 눈도 즐겁고 먹기도 편하다.

 

 

Recipe - 월과채

재료 애호박 1개, 오이 1/2개, 당근 1/3개, 채 썬 쇠고기 150g, 달걀 2개, 잣 한 줌,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3~4인분)

 

1 애호박은 필러나 채칼로 얇게 저민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한다.
2 오이와 당근은 얇게 채 썰고, 오이는 소금을 약간 뿌려 두었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짠다.
3 채 썬 쇠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하고 고기 양념에 재운다.
4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약한 불에서 각각 지단을 얇게 부쳐서 채 썬다.
5 달군 그릴 팬에 애호박을 넣고 그릴 모양을 살려 굽는다.
6 오이와 당근을 센 불에서 살짝 볶은 후 덜어두고, 쇠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다 익을 때까지 볶는다.
7 찹쌀가루와 소금을 섞은 뒤 뜨거운 물을 넣어 익반죽한다. 반죽을 약 7cm 크기의 타원형으로 만들어 약한 불에서 부치고 잣가루를 뿌려둔다.
8 애호박-찹쌀전병-잣가루-쇠고기-오이-당근-지단의 순으로 얹은 후 돌돌 말아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겨자소스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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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센스 넘치는 테이블 스타일링 가족과 친구, 지인을 집에 초대 할 때는 손님들이 마음 놓고 쉬다 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빈 유리병에 캔들을 넣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타임 등의 허브를 끼운 후 빨간 열매로 포인트를 주면 멋스러운 캔들이 완성된다. 또는 꽃을 활용해 화사한 테이블을 연출해도 좋다.

 

특별한 날이라면 작은 열매나 허브, 솔방울 등을 냅킨과 함께 그릇에 올려 꾸미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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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서울섬
견과바 만드는게 은근 까다롭더라고요. 어떨땐 잘 되고, 어떨 땐 딱딱하거나 너무 부스스해지고. 자주 만들다보면 성공률이 높아지려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