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날을 보내는 방법] 남친과 밥먹고 서점가고 데이트 했어요~

백치애인 0 4,929 URL복사
20대가 되고서부터 명절이면 부모님을 따라 할머니댁이나 외갓집에 가기가 쑥스럽기도 하고...
어린 조카들 틈에서 시끄럽게 정신없는것도 싫어서...나 혼자 집 지키고 남친과 데이트도 하면서 보내게 되는데요.
이번 설에도 남친과의 데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저보다 5살 연상인 27살 남친은 부모님 따라서 할머니 할아버지 봬러 가면..
어르신들이..월급은 얼마냐?.. 애인은 있느냐?.. 돈을 얼마나 벌어놨냐?... 결혼은 언제쯤 할거냐?.. 하는 질문에 피곤하다고 가질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남친이 맛있는거 사준다해서 삼성동에 있는 메드포갈릭 봉은사로점에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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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자몽에이드
저녁같으면 와인으로 했겠지만 낮이고 또 내가 알코올이 들어가면 볼이 빨개져 부끄러우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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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엔쵸비 퐁듀 & 그릴드 쉬림프 18,800

퐁듀에 새우를 쩍어서 딱 깨물었을때의 그 싱싱한 식감....그것때문에 퐁듀엔 새우가 최고인것 같다.
야채는 금방 식어버리는데.. 식은 야채는 아무리 따뜻한 퐁듀에 찍어도 시들해져서 별로인듯 ㅜㅜ
퐁듀엔 새우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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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 파스타 19,300

할라피뇨때문에 매콤하고 깔끔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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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포갈릭 봉은사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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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가 광화문교보문고를 좋아해서 어김없이 또 서점을 ^^
두세시간은 서점에서 보낸듯하다.
나도 서점에 있으면 정신이 건강해지는듯하고 뭔가 지혜와 동기부여를 얻을수 있어서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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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전을 걸어볼까하고 청계천 입구에 도착하니 너무 어둡기도 하고  설날이라 한산해서인지 약간 무섭기까지 했다.
걷는건 포기 ㅋㅋ



웨프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입고싶은 웨딩드레스도 골라보고 남친이 입혀주면 멋질것 같은 턱시도도 골라보고
예물도 골라봄 ㅎㅎ



웨딩드레스는 전부다 이쁘다.
그중에서도 
연예인들이 입고 있는 웨딩드레스 중에
천이슬 스타일이 제일 이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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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포갈릭 봉은사로점은 삼성동 코엑스와 아샘센터 뒤쪽
미켈란147 빌딩 지하1층에 있음.
밖에서 보면 1층 같음


[헨리, 헤티 청소기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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