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젊은 감각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슈트,리마조테일러 조유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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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매력적인 슈트로 사랑받는 리마조테일러. 이곳의 주역인 조유진 디자이너를 만나 옷 만드는 일의 즐거움에 대해 들었다. 실력과 감각, 열정을 모두 갖춘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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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슈트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입는 딱딱한 옷이라는 편견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예복을 준비하면서 맞춤 슈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많고, 결혼식 때 입어야 하기 때문에 블랙이나 네이비, 그레이 같은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컬러 및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전형적인 예복 스타일에 새로운 시도로 신선함을 불러오고 있는 사람이있다. 바로, 리마조테일러의 조유진 디자이너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오랫동안 그림을 그렸고, 서양화를 전공하며 공부하는 과정에서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졌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던 중 한복, 예단 등 혼수 분야 사업체를 운영하는 부모님의 일을 돕게 됐는데, 이 일을 계기로 전통 의상 전공까지 병행하며 한복디자인을 시작했다.

의상 제작과 패턴 등 패션 관련 전공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학과 수업은 지금의 그녀가 리마조테일러 디자이너로서 활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플라워와 옵티컬 등 독특한 패턴과 소재를 응용한 디자인,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개성 있는 슈트로 그녀가 주목받게 된 이면에는 한복을 디자인하며 색감과 패턴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쌓아왔기에 가능했던 것.

이런 이유 때문인지 리마조테일러에는 수많은 남성 셀레브러티뿐 아니라 멋을 즐길 줄 아는 젊은 남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옷이라는 건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고객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옷, 고객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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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디자이너는 공장에서 찍어내듯 비슷한 옷을 만들지 않는다. 고객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슈트 스타일을 파악한다. 그런 다음 개인의 체형과 피부 톤, 취향 나아가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맞는 옷을 직접 디자인한다.

“제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크게 만족하는 고객을 볼 때마다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껴요.”라고 말하는 그녀. 리마조테일러를 한 번 방문했던 고객은 꼭 또다시 찾게 된다는 말은 사실인 듯했다. 더불어 그녀는 이것으로 자신의 감각적 슈트 디자인 실력을 증명한 셈이다.

“리마조테일러는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춰 엄격하고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합니다. 더불어 클래식 슈트의 정통성을 담은 비스포크 방식의 핸드메이드 슈트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죠.”

고객 각자에게 가장 완벽한 슈트를 제공한다는 그녀의 자부심은 반짝이는 그녀의 눈빛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 일상 속에서 수시로 디자인 영감을 받는다는 그녀. 사진과 일러스트 등 멋진 이미지를 마주할 때면 디자인적 요소들이 마구 떠오른다고 한다. 그녀의 이런 열정을 보면 리마조테일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다.

“슈트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요. 노력하는 만큼 결과물로 나타나는 게 슈트거든요. 그래서 저는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열정을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욕심 많고 열정 있는 디자이너 조유진. 그녀의 젊고 감각적인 감성이 담긴 슈트를 선보이는 리마조테일러.이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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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희림
[이 게시물은 웨프님에 의해 2015-11-24 16:14:41 인터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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