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카오를 만나러 가는 길

월간웨딩21 웨프 0 53 URL복사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마카오. ‘마카오’ 하면 화려한 도시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방인들의 오랜 안식처인 타이파, 마카오의 현재와 첨단의 집합체 도시 코타이, 고요한 자연이 숨 쉬는 콜로안까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새로운 얼굴의 마카오와 마주할 수 있다. 고즈넉한 날것의 마카오를 즐기고 싶다면 두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 뜻밖의 마카오의 모습에 반할 마음의 준비를 한 채.

1502305659.jpg

MACAU Info
거리 비행시간 3시간 40분
시차 +1시간
비자 무비자 입국 최대 90일 

화폐 마카오 파타카(MOP), 홍콩달러
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날씨 연 평균 기온 20℃ 열대성 기후
이동 마카오 직행 또는 홍콩에서 페리 이용(약 1시간 소요) 

 

 


진짜 마카오를 만나러 가는 길, 도보여행
Macau Hot Place!


1502305647.jpg

마카오는 16세기 중반부터 포르투갈 상인들이 아시아 진출의 거점으로 삼으면서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되어 발전해왔다.

그 영향을 받은 특유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로 구시가지 전체가 200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안토니오 성당구 지역을 천천히 걸어보자.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성 바울 성당과 세나두 광장이 자리한 이곳은 마카오에 뿌리내린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연애 골목’ 트레베사 다 파이샹(Travessa da paixao)은 꼭 들러야 할 곳. 드라마 인기 촬영지이자 웨딩 촬영 스폿으로 유명해 연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까를로스 다 마이아 광장(Rotunda de Carlos da maia)도 가볼 만하다. 유럽의 정원을 압축해놓은 고풍스러움으로 세나두 광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긴다.

1502305633.jpg

마카오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남녘의 평화로운 어촌 마을, 콜로안으로 가보자. 콜로안 빌리지의 한가운데 있는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이 가장 유명한데, 노란 색감이 눈에 띄는 이 성당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드라마 <궁>의 결혼식 장면을 비롯해 영화 <도둑들>에서 김혜수가 목걸이를 맡겼던 성당 옆 카페 아팀 덕분에 더욱 친근해졌다. 성당에서 동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쪽완 해변과 학사 해변을 마주하게 된다. 갯바위와 잔잔한 파도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카오 바다의 향기에 취해볼 좋은 기회다.

1502305615.jpg

RISING SPOT, 아님 아르떼 남완

마카오의 라이징 스폿은 남완호수가 자리 잡고 있는 N.A.P.E라고 불리는 신시가지다.

마카오 정부는 유명 여행지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어지는 여행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아님 아르떼 남완(Anim’Arte Nam Va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502305601.jpg

시민들의 여가공간의 질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여행객의 발길을 이끄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 마카오 문화부와 체육부,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광학교(IFT)가 힘을 합쳐 복합 문화 공간인 아님 아르떼 남완, 즉 문화가 함께하는 남완호수를 완성했다.

서점과 갤러리, 디자이너 숍, 핸드메이드 공방, 카페 등이 산책로를 따라 늘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로컬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는 것도 아님 아르떼 남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1502305579.jpg

 


 

마카오 식도락 여행, 이것만은 꼭 맛보자!
Enjoy Macau’s Foods

 

1502306727.jpg

마카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다.

마카오를 다녀온 여행자들은 하나같이 “음식이 전부 다 맛있어서 살이 쪘다”는 행복한 탄식을 할 정도다. 오래전 상인들의 거점이 됐던 마카오에는 각 기항지를 떠나온 진귀한 식재료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음식들이 당도했다. 그리고 현지인들의 호기심이 더해져 세계 최초로 퓨전요리가 탄생한 곳이 마카오다.

1502306711.jpg

마카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캐니즈 요리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인도의 맛과 조리법이 융합한 포르투갈 요리를 뜻한다.

마카오에 정착한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서 나는 제한된 식재료로 고향 음식을 만든 것인데, 여기에 무역선의 영향으로 커리를 넣는 인도 요리법이 스며들었다. 이것이 매캐니즈 요리다.

대표적으로 소금에 절인 대구를 사용한 바칼라우, 새우커리, 아프리칸 치킨, 세라두라 등이 있다. 광둥요리 역시 마카오에서 으뜸가는 요리다. 광둥요리는 중국요리 가운데서도 가장 화려하고 창의적인데 마카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기에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1502306697.jpg

무엇보다도 마카오 음식 이야기에 ‘에그타르트’를 빼면 서운하다. 마카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는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 안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커스터드크림이 가득하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절대 놓치지 말자.

마카오 반도의 마거릿스카페 이나타(Margaret’s Cafe e Nata)와 콜로안 섬의 로드스토베이커리(Lord Stow’s Bakery) 두 곳이 대표적인 맛집이니 여행 중에 잠깐 들러도 후회없다.

1502306657.jpg 

 

 

 

환상적인 럭셔리 호텔 여행
Fantastic Luxury Hotel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Sheraton Grand Macao Hotel

1502308076.jpg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은 350여 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4,001개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쉐라톤 호텔이자 마카오 최대 규모의 호텔이다.

2015년에는 호텔 최상층에 80개의 호화로운 대형 스위트룸을 추가해 객실 카테고리의 폭을 넓혀 ‘호텔 속의 호텔’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1502308062.jpg

특히 여행자들의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전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에서 식사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Bene), 마카오 유일의 아시안 핫팟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신(Xin)과 아시안, 포르투갈과 마카오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뷔페 피스트(Fesat)가 방문객의 취향에 맞춰 입안에서 퍼지는 황홀함까지 책임진다.

1502308052.jpg

명성이 높은 야외 수영장은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무성한 열대 식물에 둘러싸여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수영장이 인상적이다.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살라 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야 풀, 프라이빗한 풀 파티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는 8층의 티키 풀 등 3개의 야외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각각의 수영장에서는 전용 카바나와 데이베드를 제공하며, 수영장 옆의 카페와 라운지에서 스낵과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502308043.jpg


Banyan Tree Macau
반얀트리 마카오

1502308032.jpg

고급 휴양 시설은 물론 쇼핑과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반야트리 마카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이한 반얀트리 마카오는 2015년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 초이스(TripAdvisor’s Traveler Choice) 선정 ‘중국 내 로맨틱 럭셔리 부문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었고, 2016년과 2017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 선정 ‘전 세계 트리플 5성급 호텔’에 포함돼 세계적 리조트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1502307998.jpg

반야트리 마카오는 공중 정원 및 수영장이 완비된 10채의 풀 빌라와 실내 개인 풀을 갖춘 256개의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객실은 마카오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세련되게 연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마카오 최초의 초고층 리조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객실에서 마카오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둘만의 휴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은 커플이라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풀 카바나(Pool Cabana)를 추천한다.

최근 반야트리 마카오는 이곳에서 이색 결혼식 파티를 열 수 있는 ‘카바나 웨딩 칵테일 패키지’를 출시할 정도로 로맨틱한 장소다.

또한, 호텔 내 열대 정원에서 형형색색 사랑의 매듭으로 장식된 계화나무와 세레나데가 흐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스토랑 ‘디너 오브 러브 노츠(Dinner of the Love Knots)’, 19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완비된 ‘반야트리 스파 마카오’에서 완전한 휴식을 만끽해보자.

1502307983.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