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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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이자 가족을 잉태하는 임신은 예비부부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계획 임신의 준비부터 임신 기간의 건강 관리법까지 예비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임신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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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 임신이 좋은 이유


계획 임신이란 임신에 가장 적합한 건강, 심리 상태를 만들어 임신하는 것을 말한다. 임신에 충분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이유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최근 평균 결혼 및 임신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만큼 임신부와 태아에게 위험이 되는 요인들을 임신 계획 단계에서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계획 임신을 하면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한 당혹감이나 스트레스가 덜하고, 가족이 함께 체계적으로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한 부부의 상당수는 계획 임신을 한 부부에 비해 약물, 방사선, 알코올, 흡연과 같은 기형 유발 가능 물질에 2~3배 더 많이 노출된다는 보고가 있다.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르면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을 접할 위험이 높은 것이다. 임신을 계획하여 미리 준비하면 이러한 위험성을 낮출 수 있으며 조기에 난임이나 불임 요인을 발견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가임기의 건강한 남녀가 피임 없이 1년 이상 정상 성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난임으로 규정하는데, 미리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난임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 임신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할 일


임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실행해야 할 첫 단계는 임신 전 검진이다. 건강 검진을 받아 본인 및 배우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에 영향을 끼치는 나쁜 인자가 있다면 미리 파악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산전 검진을 하면 예비부모가 갖고 있는 감염성, 유전성 질환 등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예비부모의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 질환, 심장병 등은 태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임신 전에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치료를 한 다음에 임신을 계획하자.

 

특히 35세 이상 나이에 임신을 계획할 때는 반드시 임신 전 건강 검진을 받아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길 권한다. 검사를 진행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와 상담해 가족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임신을 계획해야 한다.

 

 

▶ 만 35세 이상 늦은 나이에 임신했다면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하면 고령임신이라고 한다. 여러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하며, 나이가 많은 자체를 고위험 요인으로 본다.

 

고령임신을 한 산모는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간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당뇨 및 제왕절개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이미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산전 관리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임신을 하면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염색체 이상인 다운증후군은 전체 산모 평균 8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지만, 산모 나이가 35세로 증가하면 350명 중 1명, 49세로 증가하면 8명 중 1명으로 발생한다. 즉 산모 나이에 따라 위험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산모 나이가 증가할수록 모체가 노화해 난자의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염색체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기형은 고령 산모와 나이가 어린 산모 간에 위험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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