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 저축 습관 만들기

월간웨딩21 웨프 0 14 URL복사

많이 버는 만큼 중요한 것이 많이 저축하기다. 이리저리 새는 돈 없이 알뜰하게 저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저축 습관 만들기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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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21일 동안 저축 습관 만드는 푼돈 모으기

 

미국 언어학자 존 그린더 교수와 심리학자 리처드 벤들러의 ‘NPL 이론’에 따르면, 사람이 의식적으로 특정 행동을 21일 동안 반복하면 그때부터 뇌가 그 행동을 기억해 습관으로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어 21일 동안 특정 시각에 잠들거나 특정 식단을 만들어 먹는 버릇을 들이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저축 습관에 고스란히 적용할 수 있다.

 

저축하는 습관이 없어서 돈을 어떻게 모으면 좋을지 전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이 21일 법칙을 활용해 푼돈을 모아보자. 적은 돈 모으는 습관을 만들면 큰돈 모으는 일도 차츰 쉬워진다.

 

우선 노트에 21일 후 저축을 완료한 나 자신에게 줄 보상 항목과 목표 저축액을 적어 의욕을 고취한다. 그리고 매일 500원 이상 저금한다. 가진 동전이 500원뿐일 때는 500원을, 500원이 넘을 때는 그 잔돈 모두를, 500원보다 모자랄 때는 그 잔돈에 1000원을 보태어 저금한다.

 

동전이 없을 때는 1000원 을 저금한다. 이 저축 과정을 노트에 매일 기록하고 21일 후에 실천을 완료하면 미리 적어두었던 보상 항목을 내게 선물하는 것이다. 이렇게 매일 500원씩만 모으면 21일 뒤에 1만500원이 모인다.

 

실제로는 500원 이상 저금하는 날이 생기므로 몇 만원 수준의 저축액이 생긴다. 이 저축법을 응용하여 적금 통장을 만들고 매일 1000원씩 늘려가며 저축을 하면 상당한 액수를 모을 수 있다.

 

21일 동안 저축을 하되 첫날은 1000원을, 둘째 날은 1000원을 늘려 2000원을 저금하고 그다음 날 역시 1000원을 늘려 3000원을 저금하는 것이다.

 

이렇게 21일 동안 저축하면 23만 1000원이 모인다. 이런 21일 저축을 365일 반복하면 1년 동안 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다. 500원으로 시작한 저축 습관이 400만원으로 불어나는 결과, 기대되지 않는가?

 

 

STEP2. 31일 동안 지출 관리해주는 하루 봉투 살림법


푼돈 모으는 습관을 익힌 사람이라면 본격적으로 생활비를 관리할 수 있는 하루 봉투 살림법을 실천해보자. 이 살림법은 한 달 30일, 또는 31일 동안 사용할 목표 생활비를 일 단위 액수로 쪼개어 봉투 30개(또는 31개)에 나눠 담고 꼭 그만큼만 쓰는 방법이다.

 

매월 월급 등 목돈이 생기면 한 달 동안 쓸 목표 생활비를 현금으로 준비해 30(또는31)으로 나누어 나온 액수를 하루치 생활비로 정한 뒤 종이봉투 30개(31개)에 하루치씩 나눠 담는다.

 

그리고 매일봉투 한 개씩을 그 날의 생활비로 운용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한 달 생활비 목표치를 52만7000원이라고 정했다면 그걸 31로 나눠 나온 1만7000원이 나의 하루 생활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 동안 쓸 액수를 제한하고 미션을 수행하듯 아껴 쓰고 나면 생활비를 경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월급날 직후 흥청망청 큰돈을 쓰고 월급날이 가까워올수록 주머니가 얇아져 아등바등하지 않을 수 있다.

 

하루에 1000원이라도 아껴 남기게 되면 그걸 따로 모아 저축을 만들 수 있다. 이쯤 되면 더 이상 충동적으로 써버린 카드 대금 같은 지출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도권을 갖고 생활비를 운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할 수 있겠다. 

 

 

STEP3. 365일 동안 목돈 만드는 통장 쪼개기


한 달 살림을 알뜰하게 꾸리는 방법이 몸에 익었다면 이번에는 1년 동안 목돈을 만드는 저축법에 도전해보자. 통장 쪼개기라고 불리는 이 저축법은 특히 대출을 갚거나 목돈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추천할 만하다.

 

일단 부부의 수입을 모았다가 다른 통장으로 배분할 일명 허브 통장을 만든다. 그리고 우리 집의 각 지출 항목을 체크한 뒤, 지출 항목별로 이름을 붙인 통장들을 만든다.

 

그다음 각 항목의 1년 예상 지출액을 가늠하여 한 달 평균 지출액을 계산한다. 그러고 난 뒤 매월 1회 허브 통장에서 각 통장으로 지출액을 송금한다.

 

이렇게 매월 고정 지출 비용을 각 항목의 통장으로 보내면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지출 기록을 남길 수 있고, 돈의 흐름이 어떤지 파악할 수 있다. 또 목표 지출액을 초과하는 일이 없는지 체크할 수 있고 경제상황을 손쉽게 배우자와 공유할 수 있다.

 

매월 각 지출 항목별로 얼마나 쓰고 얼마나 아꼈는지 한눈에 들여다볼수 있고, 예금 통장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금액은 대출을 갚거나 목돈을 운용하는 데 크게 보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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