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매력을 가진 슬로베니아 허니문

월간웨딩21 웨프 0 111 URL복사

당신이 모르던 그곳, 나라 이름에 ‘LOVE’가 포함되어 더욱 사랑스러운 슬로베니아를 내 인생의 허니문으로 추천한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무한 매력을 가진 슬로베니아에서 지내는 나흘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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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은 물론 커플여행, 신혼여행까지 여행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유럽이다. 오래된 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멋스러움을 담고 있어 늘 사랑받는 유럽. 그중에서 슬로베니아는 조금 낯설지 모르겠다.

 

오랜 시간 연방공화국이던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지 올해로 25년차. 신생 나라이면서도 깨끗하고, 활기 넘치며, 건강한 이미지로 요즘 가장 핫한 곳이다.

 

무엇보다도 유명 유럽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불안한 치안이나 지저분한 거리와 달리 여유로우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분위기와 멋진 여행 장소 덕분에 짧게 머무는 일정이 아쉬운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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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지중해, 파노니아 평원, 그리고 카르스트 지대까지 모든 지리적 특성을 지닌 슬로베니아의 동서남북을 가로질렀던 잊지 못한 순간들을 담았다.

 

about SLOVENIA


- 언어 슬로베나아어, 영어 가능
- 수도 류블랴나
- 시차 7시간(11월부터 2월까지는 서머타임으로 8시간)
- 화폐 유로
- 주변국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 항공 현재 직항은 없으며, 터키항공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스탄불 시티투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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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러블리 류블랴나


[Ljubliana]‘사랑스럽다’, ‘사랑한다’라는 뜻의 슬라브어에서 유래된 슬로베니아의 심장 류블랴나는 붉은색 지붕의 아기자기한 집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류블랴니차 강, 도심 중앙에 우뚝 솟은 류블랴나 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다.

 

곳곳에 로맨틱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올드타운에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광장과 골목, 예쁜 다리들을 누벼보자.

 

류블랴나는 잔잔한 강변에서 보트를 즐기거나 유유자적 자전거를 타거나 원하는 곳에 언제든 내릴 수 있는 트램으로 시내 곳곳을 관광할 수 있는 매력 가득한 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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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in Ljublijana


tvN드라마 <디어마이프렌드>는 슬로베니아 곳곳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극중 연인이던 고현정과 조인성의 극적인 로맨스를 담아 명장면을 연출한 류블랴나의 상징 프레셰렌 광장. 핑크빛 외관의 프란체스카 성당에서 두 주인공은 처음 만났고, 프레셰렌 광장에서 차 사고를 당한다.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이곳에는 슬로베니아의 민족시인 프란체 프레셰렌의 청동상과 그 시선이 닿는 노란색 건물 2층엔 여인의 흉상이 있다.

 

첫눈에 반했지만 신분 차이로 사랑을 이룰 수 없던 프란체와 율리아의 이야기가 담긴 바로 그곳이다. 사랑을 고백하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전설 덕분에 정각 오후 6시면 광장은 사랑을 고백하는 이들의 로맨틱한 장소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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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blijana Castle


도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류블랴나 성에 가려면 사방이 유리로 된 에스컬레이터형 리프트인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거나 올드 타운의 돌길을 천천히 걸으면 된다.

 

날씨 좋은 날이면 알프스 꼭대기 만년설 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11세기 무렵 요새에서 15세기 합스부르크 왕조시절 현재 성의 형태를 갖추었다. 요즘은 수많은 커플이 사랑의 서약을 맹세하며 결혼식을 올리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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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INFO

 

* 중앙시장


신선한 농수산물과 쇼핑리스트를 채울 수 있는 중앙시장은 보드니코브 광장 주변 류블랴나 성을 오르는 푸니쿨라를 타러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에 열린다.


* 아뜰리에 레스토랑 (Atelje Restaurant and bar)


류블랴나에서 맛있는 음식이 생각난다면 예쁜 골목길에 자리한 아뜰리에 레스토랑은 어떨까. 오래된 극장을 개조한 더 그랜드 호텔 유니언과 연결된 아뜰리에 레스토랑은 이곳의 식자재와 와인으로 준비하는 캐주얼한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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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뷰티풀 알프스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을 사랑하는 우리네 정서와 유사한 슬로베니아의 자연. 나라의 모토로 삼고있는 그린에 해당하는 환상적인 이곳의 자연풍광은 줄리안 알프스의 경이로운 모습에서 감동으로 다가온다.

 

류블랴나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공기마저 상쾌한 블레드 호숫가에 닿는다. 슬로베니아의 지붕을 담당하는 줄리안 알프스를 만끽할 수 있는 보겔마운틴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엽서사진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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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Alps Vogel Mt.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보겔산은 산길이나 뱃길로 이동할 수 있는데, 특히 전기 모터로 고요하게 움직이는 보트를 타면 동화 같은 잊지 못할 풍경을 만난다.

 

평화로운 보힌 호수에 비친 알프스산의 전경은 절경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 완벽한 반영을 이룬 아름다운 호수를 지나면 해발 1,500m에 달하는 산 정상까지 단숨에 오르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산정상에서는 따뜻한 수프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숙소가 있고, 하이킹 트레일, 패러글라이딩, 바이크 같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겨울철 스키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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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ual Hot spring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웰니스 스파 또한 슬로베니아에서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다. 오랜 시간 맑은 공기와 물로 사랑받은 블레드 호숫가 호텔에서 사우나를 즐기거나 슬로베니아 곳곳에 위치한 스파 리조트에 묵으면서 천연온천수 스파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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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INFO

 

* 그랜드 호텔 토플리체(GRAND HOTEL TOPLICE)


블레드 호숫가를 끼고 있는 유서 깊은 호텔로 전 세계 유명인사가 머문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지역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즐겨 찾는다고. 엘레강스하면서도 럭셔리한 이곳은 80년 전 호텔 집기를 그대로 보존, 사용하여 더욱 유서 깊다. 이 곳의 온천수 수영장은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로 여심을 자극한다.

 

* 발니아 호텔(BALNEA HOTEL)


100년도 넘은 발니아 호텔이 위치한 돌렌스케 토플리체 지역은 예부터 몸에 좋은 온천수로 유명하다. 호텔은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내부만 리뉴얼한 본관과 모던하게 신축한 신관으로 이루어진다. 객실에서 전용 통로로 연결되는 스파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온천수로 채워지는 실내외 수영장(수영복 착용)과 남녀혼탕 사우나(수영복마저 벗어야 함)로 구성된다. 다양한 헬스프로그램 덕분에 남녀노소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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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어메이징 카르스트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유럽 패키지에 슬로베니아가 들어있다면 이곳 또한 빠지지 않는다. 류블랴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정도 달리면 ‘동굴의 도시’ 노트란스카에 도착한다.

 

자연이 만든 예술이라 불리는 천연동굴이 도시 전체에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포스토이나 동굴과 지리적 위치와 요소를 활용한 독특한 프레드야먀 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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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le Cave Park


석회암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는 용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일컫는 단어 ‘카르스트’. 이 단어의 어원이 된 포스토이나 동굴은 지하에 스며든 물에 의해 석회암이 서서히 녹아 형성된 동굴이다.

 

1818년 처음 발견된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동굴 자리를 지키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슬로베니아에는 무려 1만 개의 동굴이 발견되었고, 현재는 20여 개 동굴을 공개해 투어를 진행한다.

 

가이드를 동반해 2시간 정도 투어하는 포스토이나 동굴은 실내 온도가 섭씨 8도 정도로 낮기 때문에 보온용 재킷을 챙겨야 한다. 1884년에 설치된 전기 조명과 1872년에 관광을 위한 동굴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수만 년에 걸친 세월이 만들어낸 종유석, 석순, 석주의 장관이 끝없이 이어진다.

 

특히 동굴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콘서트홀은 약 만 명을 수용할 정도로 넓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양한 공연을 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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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tale Predjama Castle


포스토이나 동굴에서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동화 속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돌과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특징을 한껏 살린 프레드야마 성이 그것.

 

돌산 절벽을 벽으로 삼아 동굴 안에 지어진 형태로 123m 높이의 절벽에 세워져 있다. 건축 시기는 약 800년 전이며, 기네스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성으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프레드야마 성은 15세기경 이곳의 주인이었던 에라젬 프레자마스키와 그 가족, 식솔들이 살던 시대를 그대로 반영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료는 13.8유로이며, 프레드야마와 포스토이나 동굴 패키지 입장권+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된 패스는 35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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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INFO

 

* 호텔 야마(HOTEL JAMA)


포스토니아 동굴과 주변을 돌아보기에 가장 알맞은 호텔. 호텔 바로 아래가 포스토니아 동굴 박물관이고, 도보로 동굴까지 금방 도착한다. 모던한 디자인의 야마 호텔에는 세련된 감성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데, 모든 일정 중에서 조식 세팅과 베이커리가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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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메모러블 지중해


알프스의 청량한 공기와 과거 유고슬라비아의 분위기 때문인지 슬로베니아를 평범한 동유럽국가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류블랴나에서 2시간 정도 남서쪽 아드리아해를 향해 달리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난다.

 

‘작은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바닷가 도시 ‘피란’이 그곳이다. 도심 곳곳에서 이탈리아 간판이 눈에 띄고 이탈리아어가 들리는 곳, 청정한 공기와 좁다란 골목을 유지·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진입을 금지하고, 대신 아이들이 뛰어노는 타르티니 광장과 걷고 또 걸어도 행복한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반겨준다.

 

피란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타르티니의 동상이 우뚝 서있는 광장은 tvN 드라마 <디어마이 프렌드>에서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춤을 추던 곳으로 두 사람은 피란의 등대에서 와인을 즐겼다.

 

작은 마을인 피란을 꼭 찾아야 하는 이유는 성 조지 대성당이다. 좁은 골목길을 오르다 보면 바로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의 성 조지 대성당을 만나는데 이곳에 오르면 눈이 시리게 파란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들 너머 오른쪽으로는 크로아티아, 왼쪽으로는 이탈리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피란의 숙소는 B&B형식이 대부분이고, 근처 포르토로즈는 마치 프랑스 칸이나 니스 같은 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춰 다양한 숙소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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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 INFO

 

* 럭셔리 슬로베니아(LVXVYSLOVENIA)


이번 취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여행사, 럭셔리 슬로베니아는 유니크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주목할 곳이다. 천편일률 관광코스가 아닌 일정과 취향에 맞춘 퍼스널 투어를 만드는 이곳은 미식투어를 비롯해 슬로베니아 전국을 돌 수 있는 교통편까지 당신만을 위한 여행 디자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슬로베니아의 소식을 전하는 자체 웹진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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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포테아 데 사포리(LA BOTTEAA DEI SAPORI)


슬로베니아에서 즐겼던 완벽한 이탈리아식 만찬으로 기억되는 이곳은 타르티니 광장 중심에 위치한다. 타르티니의 생가 ‘타르티니 하우스’ 1 층에 위치한 곳으로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테이블엔 피란의 자랑인 소금이 기본 세팅되어 있고, 신선한 해산물을 기반으로 짜지 않고 건강한 메뉴와 피란 화이트 와인까지 더해져 행복한 미식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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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로 향하는 최고의 선택, 터키항공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과 깨끗하고 안전한 슬로베니아에 관심이 생겼다면 이제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할 차례. 아직까지 한국과 슬로베니아 직항노선은 없기 때문에 유럽을 취항하는 항공사 중에서 찾아야 한다.

 

아시아나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21개국 300개 노선을 운항하는 터키항공과 함께한 이번 취재는 장시간 비행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와 편안함을 한껏 누렸다.

 

‘유럽 베스트 항공’을 2011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베스트 남유럽 항공’을 8차례 연속 수상한 최고의 항공사라 할 수 있다.

 

특히 터키항공은 기내식 관련해 뛰어난 성과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데, 실제 셰프가 기내에 동승하여 수준 높은 기내식을 제공하는 ‘플라잉 셰프 서비스’로 유명하다.

 

터키항공은 전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가를 연결하는 방대한 항공 네트워크와 5 성급 기내 및 라운지 서비스 확장, 유럽 항공사 중 가장 젊은 항공기를 운영하는 젊은 항공사다.

 

매주 11편의 인천-이스탄불 비행 편을 운행해 유럽 전역으로 향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스탄불에서 6시간 이상 경유대기를 할 경우 ‘투어이스탄불’이라는 무료 시티 투어를 진행하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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