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은 보물 같은 허니문 여행지

월간웨딩21 웨프 0 107 URL복사

흔한 관광지가 아닌 낯설지만 흥미로운 허니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여행지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각관광청이 추천하는 나만 알고 싶은 그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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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급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지역 - 이탈리아 발디키아나 세네제

 

발디키아나 세네제는 몬테풀치아노 시를 포함해 총 8개 시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남동쪽 지방을 일컫는 말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뉴문>의 촬영지였던 몬테풀치아노는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최고급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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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풀치아노에는 특별히 전통 방법을 따라 제조한 수준 높은 와인을 엄선해 내놓는 와인협동조합인 스트라다 델 비노 노빌레가 있다.

 

덕분에 발디키아나 세네제 지역에서는 수준 높으면서도 적당한 가격의 와인과 그와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치즈를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를 렌트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고즈넉한 구릉지대를 라이딩하는 것도 이 지역을 즐기는 방법이다. 발디키아나 세네제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르네상스의 탄생지인 토스카나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발디키아나 세네제에서는 역사와 예술, 와인과 함께 하는 허니문 여행이 가능하다.

 

가는 방법 이탈리아 피렌체나 로마에서 자동차로 이동해 갈 수 있다(1~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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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하와이로 불리는 휴양지 - 대만 펑후

 

펑후 제도는 6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제주도처럼 휴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하기 좋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수백만 년 전부터 지반 침강, 융기,풍화 작용을 거친 독특한 지질 환경을 갖추었다. 펑후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대과엽현무암은 300여 개 현무암 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진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펑후의 중심지이자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인 마궁 중앙 라오제에서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드러나는 전통 건축 양식의 가옥들과 주렁주렁 달린 홍등이 연출하는 영화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치메이 섬의 쌍심석호 역시 펑후에서 꼭 봐야 할 곳이다. 쌍심석호는 700여 년 전 어민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현무암 제방을 쌓아 만든 해안 지형에 의해 바닷물이 고인 호수다.

 

두 개의 하트 모양이 포개어진 모습과 그 안으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채워지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 펑후를 대표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신혼여행의 목적지로 안성맞춤인 이곳은 색다르고 이국적인 여행지를 꿈꾸는 이들에게 만족스런 경험을 선사한다.

 

가는 방법 대만 타이베이나 타이난, 가오슝 등에서 펑후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약 1시간 소요)를 이용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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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모양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 - 일본 요론 섬

 

일본 가고시마 현 최남단에 위치한 요론 섬은 연중 평균 기온이 20℃를 넘는 아열대 기후를 가진 섬이다. 요론 섬의 대표 해변인 오가네쿠 해안은 총 길이가 2km에 이르며 수심이 얕으면서도 에메랄드빛 물빛을 띠어 무척이나 아름답다.

 

요론 섬에서 특히나 유명한 곳은 유리가하마라는 해변인데, 오가네쿠 해안 앞바다에서 글래스 보트를 타고 1.5km 정도 더 바다 쪽으로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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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은 봄부터 여름 사이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환상의 해변으로 별 모양을 닮은 모래들로 이루어져 있다. 실은 죽은 플랑크톤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이 모래를 나이 수만큼 가져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요론 섬에 위치한 윤누낙원이라는 식물원도 가볼 만하다. 이곳에는 40종류의 히비스커스 등 아열대 식물 약 150종이 심어져 있으며 1년 내내 꽃으로 뒤덮여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요론 섬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가고시마 현에 속하지만 거리상으로는 오키나와에서 가는 편이 더 가깝다. 요론 섬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라면 오키나와와 요론 섬을 함께 즐기는 코스를 계획하면 좋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남국의 바다를 느끼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요론 섬은 완벽한 허니문 여행지다.

 

가는 방법 일본 오키나와에서 비행기(약 40분 소요)를 이용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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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작은 베니스 - 프랑스 안시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안시 호수를 품은 호반 도시 안시는 프랑스의 작은 베니스로 불린다. 안시 호수는 1만 8천 년 전 알프스 빙하기 때 형성된 빙하 호수로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중 하나다.

 

이곳은 뛰어난 수질 관리 덕에 수많은 새들과 물고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백조들, 그리고 호숫가를 여유롭게 거닐거나 잔디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그 평온함에 젖어들게 된다.

 

안시 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안시의 구시가지가 있다. 파스텔컬러의 12세기 건물이 줄지어 선 구시가 지는 걷다보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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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둘러보고 카페테라스에 앉아 갓 만든 크레페와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시는 겨울이면 알프스의 눈 위를 미끄러지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스키 장비를 짊어지고 모이는 여행객으로 가득하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안시는 이색 허니문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가는 방법 스위스 제네바에서 자동차나 버스(약 30~45분 소요)를 이용해 갈 수 있다. 파리나 리옹에서 열차로도 갈 수 있다(파리에서 약 3시간 40분, 리옹에서 약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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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과 해변을 동시에 즐겨 - 필리핀 일로코스

 

필리핀 일로코스 지역은 크게 일로코스 수르와 일로코스 노르테로 나눈다. 일로코스 수르의 수도 비간은 역사의 도시로 유서 깊은 건물과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필리핀 북부의 중심지였던 비간에서는 자갈로 만들어진 거리, 그리고 필리핀 건축 양식과 유럽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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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도시인 비간은 스페인의 아름다운 도시 계획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일로코스 노르테에서는 깨끗한 해변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파굿풋 지역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와 코코넛 나무가 어우러진 백사장을 품은 파굿풋 지역은 아직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느끼는 여행과 해변에서의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예비부부라면 필리핀 일로코스로 떠나는 허니문이 제격이다.

 

가는 방법 필리핀 마닐라에서 비행기(약 45분 소요)를 이용해 라오그로 이동한 뒤 일로 코스행 택시나 버스로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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