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별로 나눠본 당대 최고 웨딩드레스

월간웨딩21 웨프 0 71 URL복사

당대 최고라고 손꼽히는 셀러브리티는 웨딩드레스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들의 센스 넘치는 안목은 새로운 드레스 유행을 만들고, 그 인기는 지금까지 이어진다. 스타일별로 나눠본 당대 최고 웨딩드레스.

 

1b6c92f3faceac90fc9ab5dc6611a2c6_1518515

 

▲ ELEGANCE STYLE

 

엘레강스 스타일 드레스라면 패션을 사랑한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드레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과할 정도로 풍성한 소매 볼륨과 레이스 프릴 장식은 주얼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화려함을 뽐냈다.

 

중세 시대에 볼 법한 풍성한 드레스 라인에 8미터 트레인과 긴 베일이 딸린 드레스는 성당으로 이동하는 마차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손자수와 스팽글, 1만 개 진주로 장식한 웨딩드레스는 과연 왕세자비의 드레스답다. 풍성한 드레스라면 할리우드가 사랑한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웨딩드레스를 빼놓을 수 없다.

 

평생 여덟 번의 면사포를 썼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드레스는 콘래드 니키 힐튼과 올린 첫 번째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 드레스 안에 코르셋을 부착해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며 관능미를 살렸다.

 

풍성한 스커트라인이 우아함을 더하고, 네크라인의 레이스와 풍성한 베일이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동화 속 공주 드레스가 떠오르는 엘레강스 스타일 드레스는 심플한 액세서리보다 화려하고 과감한 주얼리를 매치하면 더욱 잘 어울리고, 헤어는 깔끔한 업 스타일이나 굵은 웨이브 펌 스타일을 추천한다.

 


1b6c92f3faceac90fc9ab5dc6611a2c6_1518515

 

▲ CHIC STYLE


시크 스타일 드레스는 장식 요소를 배제해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캐롤린 캐네디의 드레스를 꼽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시크 스타일 드레스로 손꼽힌다.

 

장식이 없는 실크 소재 슬림핏 드레스에 손으로 감친 튤 베일, 긴 실크 장갑, 그리고 구슬을 장식한 새틴 샌들을 스타일링 해 ‘비울수록 풍성하다’는 절제미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비앙카 재커의 웨딩 룩은 웨딩드레스의 편견을 깨고 시크함의 절정을 보여주면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

 

당시 학생이던 그녀는 비싼 드레스를 살 여력이 없었기에 생로랑의 여성용 정장 브랜드에서 재킷과 스커트를 선택했다.

 

이에 생로랑은 베일이 달린 챙 넓은 모자를 디자인하고, 부케 대신 코르사주를 달아 멋을 더했다. 시크 스타일 드레스에 사용하는 실크 소재는 은은한 광택감과 무게감으로 특별한 장식 없이도 우아함을 연출하기 알맞다.

 

깨끗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으면 작고 심플한 디자인 주얼리를 착용하고, 부케는 풍성한 라운드보다 줄기가 긴 플라워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1b6c92f3faceac90fc9ab5dc6611a2c6_1518515

 

▲ FEMININE STYLE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데는 레이스 소재가 최고다. 레이스 드레스는 신부를 여성스럽고 청초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레이스 드레스의 정석은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어깨와 팔을 감싼 레이스와 섬세한 베일, 두 개의 페티코트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풍성한 벨라인 스커트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목까지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 디자인은 우아한 그녀를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이 드레스는 50년이 지난 후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에 영감을 주었다. 케이트 미들턴의 드레스는 자수와 레이스를 수놓은 긴 소매와 브이넥 탑, 단아한 상앗빛 실크 스커트가 매력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이던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드레스로 수많은 모방품이 탄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레이스 드레스에는 플라워 헤어장식이 무척 잘 어울린다.

 

부케는 큼지막한 꽃을 사용해 만든 것을 선택한다. 주얼리 역시 어떤 것이나 무난하게 어울리지만 이왕이면 실버보다 골드가 더 멋스럽게 어울린다.

 


1b6c92f3faceac90fc9ab5dc6611a2c6_1518515

 

▲ ROMANTIC STYLE


결혼식 날 신부는 어떤 분위기라도 로맨틱하게 보이지만 특이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드레스는 결혼식 분위기까지 사로잡는다.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니콜 리치는 꽃잎 형태 스커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다. 기장이 91미터가 넘는 스커트 부분을 손으로 주름 잡은 실크 오간자와 튤로 아름다운 꽃잎을 형상화했다.

 

자수를 놓은 긴 소매를 새틴 소재의 넓은 허리띠로 묶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스커트를 분리해 춤추기 쉽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이하다.

 

유명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는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슬림핏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 드레스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바이어스 재단한 크림색 실크에 금색 스팽글을 장식한 드레스가 그녀의 보디라인을 감싸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확연히 다른 두 스타일이지만 자신을 가장 사랑스럽게 표현한 드레스야말로 로맨틱 스타일 아닐까. 니콜 리치의 드레스처럼 러플이나 드레이프 스커트가 돋보이는 웨딩드레스에는 티아라보다 헤어밴드나 헤어피스를 연출하면 더욱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케이트 모스의 드레스와 비슷한 디자인에는 초록이 풍성한 부케나 오렌지색 등 원색의 플라워가 잘 어울린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