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 주얼리 & 시계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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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와 시계는 결혼 예물의 대표 아이템이다. 오랫동안 사용하며 간직할 예물이므로 고르는 데 더욱 신경쓸 수밖에 없다. 주얼리와 시계를 선택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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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주얼리 선택 가이드

 

1. 예물 주얼리 트렌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예물 주얼리 구성 트렌드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선택하기’다. ‘결혼 예물은 몇 세트’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속 있게 예물을 구성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루비, 사파이어 등 유색 주얼리 세트까지 포함한 예물 주얼리 구성이 흔했지만 요즘은 거의 하지 않는 추세다.

 

주얼리 구성은 0.5캐럿 혹은 0.3캐럿 다이아몬드 웨딩 반지와 커플링 세트, 또는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웨딩링만으로 예물을 대신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목걸이, 귀고리, 반지 세트로 구성하더라도 모두 같은 디자인의 세트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평소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용 아이템을 구매하는 추세다.

 

반지의 소재나 디자인 측면에서는 레이어드 연출 링이 인기다. 메인 웨딩 반지에 함께 착용할 심플한 겹반지를 선택해 웨딩 반지와는 물론 커플링과도 레이어드해 패셔너블 하게 연출하는 것이다.

 

반지에 이니셜이나 문구 등을 인그레이빙 하는 것도 트렌드다. 한편 화이트골드 소재의 반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핑크골드의 인기가 높다. 핑크골드와 화이트골드, 혹은 핑크골드와 플래티넘(백금)의 콤비 컬러 또한 인기다.

 

 

2. 다이아몬드 주얼리 고르기


웨딩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평생 간직해야 할 특별한 주얼리이기에,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 디자인, 중량, 브랜드 가치, 가격대 등 여러 항목 중에서 내가 포기할 수 없는 항목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에 맞춰 가격대별 디자인과 애프터서비스 등 세부 항목을 체크해야 한다.

 

착용감과 금속 알레르기 여부도 꼼꼼히 체크하고, 평소 자주 입는 패션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게 좋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인지, 다이아몬드 등급은 좀 낮추고 중량에 중점을 둘 것인지 혹은 중량 대신 등급을 높일 것인지를 먼저 선택하고 그에 맞춰 제품을 비교하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아몬드의 등급 기준인 4C(캐럿·Carat, 컬러·Color, 투명도·Clarity, 컷·Cut) 중에서 우선순위에 두고 싶은 항목을 결정하고 그에 맞춰 신중히 상담해 다이아몬드 스톤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웨딩 링을 고를 때 다이아몬드에 치중하여 전체 디자인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아몬드에 비해 세팅이 빈약하거나 조잡하면 아무리 좋은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초라해 보인다.

 

다이아몬드뿐 아니라 전체 디자인 세팅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또 다이아몬드를 고르러 갈 때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차분한 색상의 매니큐어나 기본 네일 케어를 받고 가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아몬드 반지 구매 시 동봉되는 감정서에는 다이아몬드 등급의 국제 기준인 4C의 각 항목별 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감정서는 다이아몬드의 출생증명서와 같은 것으로, 분실시 재감정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므로 분실에 주의한다.

 

 

3. 예물 주얼리 착용·보관 시 주의사항


다이아몬드는 가장 단단한 광물로 긁힘에는 강하지만 일정한 방향을 따라 잘 쪼개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충격에 주의한다. 또한 기름과 친화성을 띄는 광물이므로 기름 오염을 주의해야 한다.

 

세척할 때는 중성세제를 묻힌 제품을 미지근한 물에 넣고 잠깐 두었다가 칫솔, 면봉 등으로 조심스럽게 오염을 벗겨낸다. 6개월에 한 번씩 구입 매장에서 초음파 세척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주 주얼리는 땀, 강한 향수 등의 화장품, 스프레이가 닿으면 광택이 떨어지고 진주층이 얇아질 수 있으므로 수영, 목욕, 사우나 등을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진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오래 햇볕을 쪼이면 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경도가 낮으므로 다른 보석과 별로도 보관한다.

 

착용 후에는 반드시 마른 헝겊으로 진주 알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닦고, 진주함에 따로 보관한다. 화이트골드는 일정 기간 착용 후 도금이 벗겨지면 표면에 본래의 톤이 나타난다.

 

제품에 물이 자주 닿으면 도금이 빨리 벗겨지므로 평소 착용 시 주의한다. 예물 주얼리는 화장품에 얼룩지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가장 마지막에 착용한다.

 

정기적으로 세팅이 헐거워지지 않았는지 점검하면 좋고, 보관할 때는 보석함 안에 주얼리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간격을 두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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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시계 선택 가이드

 

1. 예물 시계 트렌드


요즘 예비부부는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예물을 선택하는 편이다. 시계를 잘 차지 않거나 불편한 사람은 생략하기도 한다.

 

브랜드나 디자인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각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커플이 서로 다른 브랜드의 시계를 선택하기도 하고, 동일 브랜드라도 다른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하기도 한다.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고 스마트한 젊은 층답게 예물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예물 시계를 좋은 걸로 고르면 나머지 예물은 모두 생략하기도 한다.

 

형식적이거나 부모님이골라주는 모델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한다. 스틸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 시계가 인기가 많다.

 

 

2. 예물 시계 고르기


예물 시계는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자주 착용하게 된다. 아무리 멋진 시계라도 착용할
기회가 적으면 무의미하다.

 

시계는 소모품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낡고, 해마다 제품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어 출시되므로 무리하게 예산을 초과하면서 구매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예물인 만큼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전통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 방법을 잘 확인해 구매하고, 구매 후에는 관리법에 따라 꾸준히 관리해야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기계식 시계와 쿼츠 시계,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같은 시계 용어의 뜻을 알아두면 고를 때 도움이 된다.

 

구동 방법에 따라 구분할 경우 태엽을 감아 구동되는 시계는 기계식, 건전지를 통해 구동되는 시계는 쿼츠 시계라고 부른다.

 

기계식 시계는 다시 오토매틱 와인딩 시계와 핸드 와인딩 시계로 나누는데, 오토매틱 와인딩은 중력을 통해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방식이고, 핸드 와인딩은 손으로 직접 용두를 조작해 태엽을 감는 방식을 말한다.

 

크로노그래프는 쉽게 말하자면 스톱워치 기능을 말하는 것이고, 파워리저브는 풀 와인딩을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을 말한다.

 

방수 기능이 있는 시계의 경우 100m 방수까지는 빗방울이 튀거나 손을 씻을 때 등의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300m 방수 시계는 보통 다이버용 제품으로 출시된다.

 

시계 구입 시 보증서의 구성은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다. 구입 시 워런티(품질 보증) 기간과 적용 기준, 서비스등록이 가능한 공식 매장을 체크해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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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물 시계 착용·보관 시 주의사항


티타늄 소재 시계는 변색 위험이 있고 골드 소재 시계는 경도가 약하므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착용한다.

 

최근 많이 출시되는 세라믹 소재 시계는 가볍고 스크래치 내성이 뛰어나지만 큰 충격에는 당연히 깨지므로 역시 유의한다.

 

시계 가죽 줄은 물이나 습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갈라지는 등의 마모, 변색이 생기므로 주의한다. 모든 기계식 시계는 충격과 중력, 자성에 의해 무브먼트(시계 동력 장치)가 손상될 수 있다.

 

큰 충격을 주거나 시계를 착용한 채 골프나 야구 등 강한 중력이 작용하는 스포츠를 하는 것은 피한다. 기계식 시계는 2~3년에 한 번씩 분해 검사(오버홀)를 받아 내부를 점검하는 것이 시계를 오래, 더욱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컴퓨터나 휴대폰, 혹은 자석과 같이 전자파나 자성이 강한 사물과 가까이 두면 시간 정확도가 떨어지고 오차가 커지는 등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보관한다.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다이얼(시계의 얼굴격)이나 스트랩이 변색되고, 고온다습한 곳에 오래 방치하면 부식 위험이 있으니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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