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투어-안나스포사,김영주,본느마리에

샘솟는물 0 1,334 URL복사
어제 예랑이는 휴가까지 써서 아예 날을 잡고 돌아다녔습니다. 5월 예식이지만 1,2월이 한가해서 미리보고 있어요.
덕분에 고민하던 예물, 헤어/메이크업, 드레스까지 해결을 봤네요~
여기에는 드레스 투어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 안나스포사
: 카다로그 상 가장 맘에 들었던 샵이에요. 그런데, 막상 가서 입어보니까 너무 심플하더라구요.
저의 취향과, 입어본 후 어울리는 옷은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첫 드레스 착용이라 좀 떨리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이 옷들은 뭔가 나랑 안 맞는다는 느낌.. 지울 수 없었어요.
옷은 대개 본식 위주로 보여주시기 때문에, 그 샵에서 밀고있는? 옷 중에서 저에게 어울릴 만한 것들을,, 제 취향을 고려해 골라주시거든요. 특히 뒷부분에 거의 장식이 없어서 저에겐 2%부족하더라구요.
2. 김영주
: 우선 너무 친절하셨구요. 옷들도 아주 신중하게 골라주셨어요. 원단도 좋은 느낌.
안나스포사 보다는 조금 더 화려했구요. 뒷태에도 여러 장식이 있어 예뻤어요.
여기까지 보고는 김영주가 더 낫구나~ 했죠.
3. 본느마리에
: 7시에 갔는데요, 예약이 다 차서 그 시간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투어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일찍 갈까했는데, 일찍 오셔도 7시부터 보셔야 해요~ 그 말에 약간 뾰루퉁 했었죠.
암튼 들어섰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제 취향을 말씀드리고, 카다로그에서 몇 가지 맘에 드는 모델을 뽑은 후 입어봤어요. 그!!! 런!!!!!! 데!!!!!!!!!
정말 옷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거에요. 특히 박정아가 입고 찍었던 벨라인 탑드레스가 있는데 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실장님도 이 드레스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이라면서...원래들 그렇게 말씀하시겠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욤~^^ 칭찬해 주셨구요~ 동생과 예랑이도 예쁘다를 연발...
그 후로도 두 벌 더 입어봤는데, 다 예쁘고 저에게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아,, 다시 흥분해서 글이 길어지고 있슴다. 암튼 무조건 여기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샵을 나왔어요.
결론은! 마지막 샵 본느마리에입니다.
사실 이 샵은 카다로그에서는 제일 별로다~ 했던 곳이어서 빼려고 했는데, 플래너님이 가보라고 권해주셨거든요.
왜 권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역시 전문가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꼭 유명한 고가의 드레스가 아니어도 나에게 잘 맞는 옷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
꼭 가서 반드시 몇 벌 입어봐야 한다는~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도 잘 반영하자~ 뭐 이런 생각들이요.
힘들었지만 뿌듯한 하루였구요. 이제 거의 다 결정되어갑니다. ㅎ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