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뎌 뮈샤에서 예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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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 6월에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벌써 예물하는거 넘 이른거 아냐 하시겠지만 원채 보석이며 악세서리들을 좋아라해서 미리 착용하고 다니고 싶은 맘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 정말 예물하기 위해 종로며, 청담동 샵이며 인터넷이며 안 돌아다닌데가 없습니다. 어느날은 넘 많이 봐서 어질 어질하기도 하고, 속도 울렁거리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불구하고, ! 이거다라는게 눈에 안 띄는거여요.

그러던 중에 박람회에서 봤던 뮈샤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첨 들어서는 입구부터 다른 샵과는 차별화 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잠시 대기하고 있는데 이쁘장하게 생긴 언니가 음료 메뉴판을 들고 와서 어떤음료 드시겠냐고 하는거 아니겠어여? 무슨 카페에 온줄 알았다니까요.

권홍준 부장님이라는 분이 저의 상담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부장님은 몇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제가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척척 골라다 주시고, 대단한 눈썰미를 가지셨더라고요. 16년이란 세월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하더라고요.

저의 취향을 간파하신 권홍준 부장님께서는 저를 3층 아르노 매장으로 데려갔습니다. 3층을 올라가서 예물들을 보는 순간 전 속으로 환호성을 외쳤습니다. 제가 그리도 찾고 찾던 그런 곳이더라고요.

하나 하나 다 맘에 들어 아예 그 매장에 있는걸 통째로 가져오고 싶더라니까요.

차마 금전적인 문제로 그렇게는 못했고 ㅠ., 3층을 편한 맘으로 다 둘러 볼수 있게 배려해주신 권홍준 부장님 덕분에 전 최고로 맘에 드는 다이아 반지와 루비 귀걸이, 목걸이 세트를 골랐습니다.

사실 첨 견적서 받고는 가격이 좀 다른데와는 차별화뮈샤는 모든면에서 다른 매장과는 차별화되어있더라고요 ^^가 되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뮈샤와 같은 디자인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불철주야 항해하며, 울렁거림까지 참아 내며 결국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카피를 한다해도, 뮈샤의 그 섬세함과 정교함을 따라가긴 힘들더라고요. 역시 카피는 카피일뿐이더라고요.

그래서 권홍준 부장님께 조금만 가격을 맞춰 달라고 떼도 써보고, 안해주면 울어버리겠다는 말도 안되는 협박도 해보고...사실 부장님 정말 난감했을텐데도 끝까지 친절히 대해주시고, 거기에 기분좋게 가격도 잘 맞춰 주셔서 뮈샤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권홍준 부장님의 뮈샤는 한번 맺은 인연 평생의 인연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말씀처럼 저에게도 뮈샤는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평생 한번뿐인 저의 소중한 예물을 뮈샤에서 하게 되었으니까요.

아래 루비 세트 사진은 계약당시 카메라에 넘넘 담아두고 싶은 맘에 셀카로 찍어온거라 실물이 훨씬 이쁜데 아쉽더라고요.

나중에 예물 나오게 되면 착용해서 이쁘게 촬영해서 다시 올려드릴께요.

아참 팁하나 알려드리면 매장 방문하실때는 꼭 평일에 방문해보세요. 주말에는 고객들이 너무 많아 앉은 자리에서 담당하시는분이 골라다 주시는 것밖에 볼수 없어 볼수 있는게 넘 한정적이거든요.

평일에 가면 매장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아주 편하게 다 둘러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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