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하나되는 고귀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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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맑음이 푸르던 날, 부부의 연을 맺은 이경배·임주현 커플.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복과 환호 속에 행진하는 신혼부부의 발걸음에서 행복한 기운이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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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신랑 이경배 씨와 신부 임주현 씨의 첫 만남은 3년 전 지도교수를 만나러 간 대학원에서 시작되었다. 논문지도를 받기 위해 앉아 있던 주현 씨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우연히 논문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작년 겨울, 연락이 닿은 그 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길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로 세 번째 만남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던 중 그 사람은 갑작스럽게 결혼을 제안했다. 그 사람이 바로 신랑 경배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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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스토리

크리스찬인 그녀는 오랜 시간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해왔다. 기도를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많은 것 중에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믿음’의 끈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경배 씨가 눈앞에 나타났고, 손 한번 잡아보지 않은 채 느닷없이 결혼제안을 한 것이다. ‘서로를 위해 평생 기도해줄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는 그 말에서 경배 씨가 잡고 있는 믿음의 끈을 보았기에 주현 씨는 결혼제안을 프러포즈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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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토리

결혼 결심을 한 다음 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며칠 후 경배 씨가 주현 씨의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결혼 승낙을 받은 후 양쪽 집안이 기독교인이라 교회에서 예식을 올리려 했지만 경배 씨 아버지의 추천으로 야외예식을 알아보았다.

5월 예식은 인기가 많아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운명처럼 그들을 위한 좋은 날이 비어 있었고,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의 예식을 준비 할 수 있었다.

경배 씨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방문한 적 있던 제이그랜하우스에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도 젝시가든에서 예식을 하게 되었다. 셀프웨딩을 준비하던 경배 씨 후배의 도움으로 신부가 돋보여야 한다는 신랑의 조언과 함께 웨딩촬영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주현 씨는 촬영에 많은 도움을 준 백성순 한복, 부모님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아준 ‘라블라체’와 ‘얄루’의 양아람 실장, 김수진 부원장, 그리고 본식 촬영을 진행해준 엘리펀트 스냅 강경원 대표와 제이그랜하우스의 정미지 부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예쁜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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