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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웨딩21 웨프 0 680 URL복사
여느 때보다 화창하던 날, 순백의 버진로드를 따라 걷는 최성룡·김혜주 부부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루드블랑에서 평생 잊지 못할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을 만나 리얼 웨딩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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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2013년 1월, 취업 준비생이던 두 사람은 강남의 토익학원 스터디그룹에서 처음 만났다. 취업이라는 목표 하나로 스터디에 참여한 혜주 씨는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공부에 성실히 임하는 성룡 씨의 모습에 반했다.

한 달 후 두 사람은 조력자이자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를 의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공부에 몰두한 두 사람은 취업의 문턱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어느덧 3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혜주 씨와 성룡 씨는 조력자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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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스토리

우여곡절의 시간을 함께하며 평생의 동반자임을 확신한 두 사람. 성룡 씨는 착하고 예쁜 혜주 씨의 모습에, 혜주 씨는 믿음직스러운 성룡 씨의 모습과 딸처럼 생각해주시는 시부모님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

프러포즈를 고심하던 중 성룡 씨는 차분한 성격의 혜주 씨를 생각해 영화 <어바웃 타임>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별하지 않은 아침 날 혜주 씨를 깨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했고, 소박한 듯 특별한 프러포즈에 감동한 혜주 씨는 망설임 없이 흔쾌히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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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스토리

결혼식을 앞둔 혜주 씨와 성룡 씨는 멀리서 올라오는 많은 친지들이 마음에 걸렸다. 편리한 교통과 비교적 조용한 웨딩홀을 찾던 도중 광화문에 위치한 루드블랑을 택했다.

주변에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등 예식을 마치고 하객들이 서울 시티투어를 하기에 좋은 지리적 위치와 오피스건물 내에 자리해 주차가 쉬운 점이 마음에 들었다. 복잡한 걸 싫어하는 두 사람이기에 단독홀로 구성된 내부, 맛좋은 퓨전 스타일의 연회, 넉넉한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가 여타 웨딩홀에 비해 흡족했다.

컨벤션 스타일의 깔끔함과 화려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콘셉트의 홀 내부는 오롯이 신랑신부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이들의 축하 속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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