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더파운드리에서 리얼웨딩

월간웨딩21 웨프 1 1,205 URL복사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200년 된 공장이 오늘날 다양한 이벤트와 결혼식이 열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시카와 마이클의 로맨틱한 결혼식을 포토그래퍼 매튜리가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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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The Foundry’는 과거 주물공장이던 외관 형태 그대로를 보존한 채 현대식 모던함을 더해 주말마다 결혼식이나 파티가 열리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요즘 서울에서 인기 있는 ‘대림창고’ 같은 성수동 공장지대가 멋진 상업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 또한 더파운드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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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인 홀은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나이트 웨딩을 진행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밤하늘의 별빛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야외 루프톱 테라스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외벽을 가득 채운 넝쿨식물까지 그야말로 기억에 남는 날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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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만난 우리는 평생 함께할 친구로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행복하고, 감사합니다."

by 제시카&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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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과 제시카는 같은 학교를 다녔지만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지냈다. 그러다가 친구의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소개팅 이후 둘 다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학교를 다녀서인지 캠퍼스에서, 동네에서 우연치고는 너무 자주 마주친 두 사람. 어느 밤 또다시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친 둘은 무언가에 끌리듯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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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는 말처럼, 서로가 인생의 반려자라는 운명을 받아들인 두 사람은 이후 오랜 연애 기간을 거쳤다. 친구들 사이에서 장수커플로 소문난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긴 연애기간 동안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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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했던 친구는 이번 결혼식에 기꺼이 들러리가 되었다. 결혼 날짜를 정하고 제일 처음 준비한 것이 웨딩 사진이라는 제시카. 그녀는 감성적인 웨딩포토그래퍼 매튜를 만나 그동안 꿈꿔온 결혼식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매튜의 소개로 ‘더 파운드리’라는 독특한 결혼식장을 알게 되고, 하객들도 즐거워할 특별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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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LY BY MATTHEW PHOTOGRAPHY

패션과 예술의 중심지 뉴욕 소호에 위치한 파인 아트 & 라이프스타일 웨딩 스튜디오. 이곳을 이끄는 매튜 리는 2003년 패션 사진 스튜디오 ‘첼시’에서 시작해 웨딩 사진으로 전환 발전했다. 현재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기 높은 사진작가다.

그의 사진 작품은 〈더노트〉 〈코스모 브라이드 차이나〉 〈바자〉 〈PDN〉 〈WWD〉 〈뉴욕매거진〉 〈스타일 미 프리티〉 그리고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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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현아1
우연하게 다가온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