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로맨틱한 순간, 리얼 야외웨딩 스토리 #3

월간웨딩21 웨프 0 315 URL복사
야외 웨딩이 꾸준하게 사랑받는 이유는 푸르른 잔디와 맑은 하늘, 로맨틱한 꽃장식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 신랑신부 둘만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웨딩 디렉터들이 본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처럼 완성한 야외 웨딩 스토리를 담았다.

Todd.m.bennet♥이상은
by 라비타 윤고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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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pink

아름다운 하늘과 싱그러운 신록이 가득한 어느 멋진 봄날, 5월의 결혼식을 꿈꿔온 이상은 신부는 핑크 컬러의 로맨티시즘 무드를 바탕으로 신랑신부만이 주인공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결혼식’을 계획했다.

특히 두 사람이 야외 결혼식을 결정한 계기는 스키장 리조트를 통째로 빌렸던 지인의 결혼식.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신랑신부의 행진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유는 야외 웨딩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윤고은 대표는 고심 끝에 거창한 세트나 과한 기물을 사용하기보다 정원이 딸린 작은 빌라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로 했다. 여유로운 예식을 할 수 있는 해이스가든은 편안한 즐거움을 선호하는 두 사람에게 적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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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웨딩은 무엇보다 날씨가 관건이다. 그래서 늘 플랜 B를 준비해야 한다. 베넷과 이상은 커플의 웨딩 디데이 3일 전부터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았고, 5시로 예정된 식이 시작되기 전 3시까지 폭우가 내렸다.

다행히 해이스가든은 실내 대기실과 식사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빠른 시간 안에 본래대로 야외 웨딩을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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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플라워 스타일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항상 화제가 되는 윤고은 대표의 디렉팅. 이날은 야외 웨딩이니만큼 포인트 컬러에 고심했다.

전체 콘셉트가 핑크 무드였기에 핫핑크 장미로 무게를 잡아 해이스가든의 무드와 하모니를 이뤘다. 은은한 꼬마전구 아래 수놓은 듯 흩뿌린 장미 꽃잎들은 사랑스러운 신랑신부의 행진과 어우러졌고, 모든 하객들의 진심어린 축하 속에 예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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