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부모님의 결혼반대

익명 9 1,526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2년정도 만났고, 결혼을 하기로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전 연봉 5천정도 기업에 다니고있고, 여자친구는 비록 계약직이지만 연봉 7천정도 됩니다.

 

예전부터 부모님께서 결혼할때 다른건 보지않겠다 직업만 보겠다고 늘 말씀하셨고 저도 계약직이지만 연봉 6천정도면 평균이상의 직업이라 생각하고 별걱정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반대 여자친구를 반대 하지 않으시더니 회사와 직접계약이 아닌 에이전트를 거친 계약직이라고 말씀드니리 너무 완강 하게 반대 하시네요...

 

부모님을 설득해보려 하지만 너무 완강하십니다. 매일 싸우고 답답한 가슴에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직 부모님이 반대하는걸 모르는 상태구요.. 함께할 앞날을 생각하면서 행복해하는 여자친구를 볼때마다 가슴 한편이 먹먹해 집니다.

 

여자친구와 둘이서는 올 연말에 결혼하자고 이야기를 마친 상태입니다. 물론 부모님 반대전에 이야기한 내용이지요. 날짜는 정하지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결혼하는걸로 여자친구는 생각하고 있는상태구요... 여자친구 부모님도 그렇게 알고 계십니다. 여자친구 쪽에서는 빨리 날짜 잡고 진행하자고 하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모든걸 말해야 할까요?  부모님께서 첨부터 반대하지않았고 여자친구도 저희 부모님을 몇번 뵈었기때문에 여자친구는 반대하는지 꿈에도 모를겁니다. 사실을 알게되면 엄청 충격받을것을 알고 가슴아파할 것을 알기에 도무지 입이 떨어지지않네요. 사실을 말하지않고 핑계대는것도 한계가 있는 상태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Comments

익명
그러게요. 너무 고민되시겠어요.ㅠ
익명
제 생각엔 어려우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부모님 설득해 나가신 게 좋을것 같아요.
왜냐면 님이 사랑하고 책임지갰다고 멈 먹은 거 잖아요.
익명
남자분의 수익이그정도면 그냥댈꼬살아도되지않을까요? 진짜좋아하는 있다면ㅁ요
익명
님글읽으니 저도 속상해요
익명
여자친구분께 마냥 숨긴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것같아요. 터놓고 사정을 얘기한 후에 여자친구와 함께 노력을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여자친구분께서도 님을 사랑하신다면 부모님 마음을 돌리려 함께 노력하며 서로 힘이 되어드려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너무 맘아프고 고민스러우시겠어요..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헤쳐나가실 수 있길 빕니다! ^^
익명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하지만 님이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화이팅 이에요
익명
그.런.데... 여친분은 뭐하시는 분이시길래...
연봉7천짜리 계약직이라니....우와....
익명
정확히 반대의 이유가 계약직이라서인건가요? 돈 많이 벌어오는 며느리가 필요한건가요? 기본적으로 사람 됨됨이가 먼저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글쓴이의 부모님이 어떤분인지 모르겠으나, 반대의 이유만으로 보자면... 솔직히 여자입장에서 저런 시월드는 내키지 않을 듯 한데요
아니면 글쓴이께서 혹시 재별집 자제분이신가요??
익명
정말 속많이상하셨어요.맘이 아프네요.ㅠ